인천 송도국제도시 남측 공원에 대형 골프연습장(조감도)이 곧 개장한다.
송도 유니버스 골프클럽(대표·김응기)은 송도 24호공원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연습장을 내달 중순께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유니버스 골프클럽은 비거리 330야드 120타석(1개층당 40타석) 규모로 개발됐다. 부대시설로 파3·파9홀 골프장, 스크린골프장(13개 타석),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골프숍, 레스토랑, 카페, 마사지숍, 스팀세차장 등을 갖췄다.
송도 유니버스 골프클럽은 외국인 이용률을 높이는 목적으로 프론트에 외국어 능통자를 배치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골프 입문 고객을 대상으로 레슨 전문 프로를 고용한다. 이 골프연습장은 '바다의 끝자락에 펼쳐지는 300야드의 색다른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기획마케팅팀 정찬우 팀장은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복합 골프 레저타운"이라며 "인천시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시설 공간으로 향후 선진국형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경인일보 원본기사 바로가기 -------------------------------------------------------------------------------------------- <다른 언론사 기사보기> 인천일보, 기호일보,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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