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330야드 120타석의 골프연습장과 PAR3(9홀)연습장 등을 갖춘 송도유니버스골프클럽이 25일 오픈한다.

송도국제도시 제24호 근린공원에 위치한 송도유니버스골프클럽(대표 김응기)은 1만40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비거리 330야드 120타석의 골프연습장, PAR3(9홀)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실내외 퍼팅장 등을 갖췄다.

특히 골프연습장은 최신식의 볼공급(오토티업)과 휴식타임 없는 자동볼수거시스템, LED서치설치로 타구의 궤도·낙하점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KPGA 및 KLPGA 출신 프로골퍼들이 레슨교실을 운영하는 것도 자랑거리다.

이와 함께 휘트니스와 다양한 GX프로그램, 사우나, 마사지샵, 카페&웰빙 레스토랑, 강원도 토속음식점, 400대 동시 주차 가능한 대형주차장, 멤버쉽라운지·대기공간, 2600여개 1단락커도 마련돼 있다.

토속음식점인 ‘정선’에서는 곤드레나물밥, 메밀칼국수, 감자옹심이, 감자전병, 도투리묵무침 등 각종 강원도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송도국제도시 답게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프론트에 배치돼 외국인 고객이 방문하더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송도유니버스골프클럽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무료시타 행사를 진행해 1만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김응기 대표는 “앞으로 송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특히 인천시민들을 우선 채용해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도유니버스골프클럽은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이용료 할인 등 특별이벤트 상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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